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거진등대공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클럽화진포, ㈜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 ㈜도반,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주), KB증권(주)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 대상사업인 '거진 등대공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거진읍 등대공원 일원 330000평(A=1,000000㎡) 부지에 약 1210억원을 투자하여 대중제 골프장(18홀), 콘도미니엄(200실), 어업 전시·체험관 및 판매장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사인 ㈜클럽화진포는 국내 유수의 전문기업 및 금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동해안을 바라보며 관광 및 휴양을 할 수 있는 명품 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실질적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과 제반사항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군은 관련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여 조속한 사업 추진을 돕고 고성 북부권을 대표하는 관광휴양단지가 적기 조성될 수 있도록 투자기업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금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크며 특히, 협약체결 직후 투자기업은 토지매입 및 제반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수행하고 고성군은 행정적 지원을 위한 관계 기관협의를 본격 진행함으로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양측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관광휴양단지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지역 관광 랜드마크 확보 및 브랜드가치 상승, 시설 조성 및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약700억원 규모의 (사)NCMN 고성연수원(세대공감 비전센터) 건립에 따른 MOU도 오는 7월 7일 오후 2시에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추진한다.
(사)NCMN 고성연수원은 간성읍 금수리 394-1번지 일원에 97958㎡ 부지내에 본관, 교육관, 숙소 등 교육연수시설 33동과 체육시설 등이 건립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희망찬 미래 평화중심 고성'의 상징적 수범사업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고성의 지속 가능 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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