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가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음식 관광 상품화에 역점을 두고 2021년 지역 대표 맛집 선정을 마무리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군산맛집은 지난 3월 영업자 신청 및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평가를 통해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군산의 맛을 대표하는 군산맛집을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째보식당(신창동 소재) 1개소로 메뉴의 맛은 물론 위생, 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기존맛집 36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는 맛집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군산 대표 맛집이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시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숨어있는 우수한 맛집을 발굴하고 적극홍보해 군산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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