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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PCR 검사방법 개선...항만 이용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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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PCR 검사방법 개선...항만 이용 불편 해소

7월 1일부터 접안선석에서 검사 가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광양항에 입항하는 선박의 선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방법을 개선해 항만이용자의 불편사항 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내항만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출항해 국내 항만에 기항하는 선박의 선원에 대해 PCR 음성 확인서 제출 또는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기존 코로나19의 항만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PCR 검사를 정해진 장소인 검역 정박지에서 실시 후 음성일 경우 선박 접안을 진행해왔다.

이로 인해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선박 접안이 불가했으며 검역선 부족 등으로 인해 선사 및 대리점에서 직접 항만의 통선을 이용해 특별검역소(여수 통선장, 광양 관용선부두)를 방문, 검사를 진행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 결과 광양항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019년부터 현 시점까지 단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광양항 항만이용자들은 통선비 등 부가비용과 추가시간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역 장소를 접안선석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요청해 왔었다.

이에 공사는 국립여수검역소, 여수항 도선사회와의 업무 협의를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국유부두에 한해 접안선석에서 PCR검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검역 장소가 접안선석까지 확대됨에 따라 광양항 입항선박의 검역 대기시간의 감소와 신속한 선원 PCR 검사가 가능해져 선사 및 대리점의 부가 비용발생 및 검사 소요기간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했다.

김선종 부사장(운영본부장)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여수광양항의 코로나19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면서 선사 및 대리점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항만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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