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지원 업무협약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저작권서비스센터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28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저작권서비스센터와 지식재산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2005년 특허청 지정을 받아 강원남부지역 지식재산권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업무 확대로 영월군이 편입되면서 태백·삼척·정선·영월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을 포함한 강릉시, 동해시 등 6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 활발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 왼쪽 두 번째)는 28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저작권서비스센터와 지식재산 지원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태백시

지식재산 지원 사업으로는 창업 7년 이내 기술기반 기업의 강한 특허 창출을 지원하는 'IP 나래사업'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으로 포장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IP 바로지원사업' 등이다.

또한, 출원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국내외 출원비 지원사업, 학생발명 창의력 대회나 교육 등을 하는 IP협력기반 사업 등으로 구성돼 다각적이고 세부적으로 중소기업 맞춤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강원저작권서비스센터와의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과 창출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

또, 양 기관은 올바른 지식재산권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세미나 개최 및 참여,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 지원사업 등 사업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강원저작권서비스센터와의 업무협약은 관할지역 내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사업 및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지식재산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