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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군민 87.4%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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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군민 87.4% “잘하고 있다”

교육환경, 경제, 문화,여가 분야는 낮은 점수

한정우 창녕군수가 민선 7기 출범 3년을 맞아 행정수요와 군정발전 방안에 대한 행정수요 조사에서 군민 87.4% 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3일부터 지난 1일까지(30일간) 만 18세 이상 창녕군민 816명과 전문가 창녕군 각종 위원회 소속 전문가 및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200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 방식과 이 메일과 팩스를 이용한 자기 기입식 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배경은 각 행정 분야별로 창녕군 현재에 대한 평가와 미래에 대한 기대치를 측정해 창녕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의 영역별 삶의 질 수준과 군정에 대한 요구 및 기대를 파악하는 데 있었다.

▲분야별 만족도 조사표. ⓒ창녕군

이번 조사 결과에서 한정우 군수의 군정 업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87.4%(아주 잘하고 있다 13.5% + 잘하고 있는 편이다 73.9%)로 합격점을 받았다.

부정적 평가는 11.2%(못하고 있는 편이다. 9.6% + 아주 잘못하고 있다. 1.6%)에 그쳤다.

군민이 평가한 창녕군 각 행정 분야별 11개 분야 전체 종합만족도는 58.1점으로 보통 수준에 분야별 만족도는 복지 분야가 61.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전문가들이 평가한 창녕군 각 행정 분야별 11개 분야 전체 종합만족도는 61.9점으로 나타나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만족도는 행정서비스가 7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정 수행 중 우수한 업무로는 군민 10명 중 절반이 코로나 19 대응(50.4%)을 군정 업무 수행 중 가장 잘한 일로 꼽았으며, 재난 대응 선제적 행정(22.5%), 농축산물 정책(12.0%), 공모사업 등 국비 확보(10.9%)의 순이다.

전문가는 코로나 19 대응(43.5%), 재난 대응 선제적 행정(26.0%), 농축산물 정책(19.5%), 공모사업 등 국비 확보(11.0%)의 순으로 조사 됐다.

창녕군 각 행정 분야별 종합만족도는 복지와 보건/의료/위생, 도로/교통, 생활편의/치안 분야에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환경, 경제, 문화/여가 분야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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