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공모사업 선정

후포면 청구천 정비사업 추진

경북 울진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공모사업(소하천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공모사업 선정되어 16억원을 들여 소하천 정비사업을 진행할 후포 청구천.ⓒ울진군청

이번 공모사업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국비 보조가 제외 됨에 따라 재해취약 소하천 정비의 하나로 20억 미만인 지구 중 재해발생위험성, 사업지구 현황, 지역편익 등을 고려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구천은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미정비 된 교량 및 제방을 개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후포면 시가지 침수피해를 사전예방해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불안해소와 생활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중장기 계획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소하천정비·준설 및 하천유지보수 비용 확보 등 재해예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