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7월 2일까지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적정 관리를 유도하여 쾌적한 환경보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부적합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 사용 또는 관리부실로 인한 내용물 외부유출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환경지도팀장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오는 7월 2일까지 지역내 의원, 요양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 배출자 신고 및 처리증명 등에 관한 사항, 폐기물의 위탁 적법 처리여부, 폐기물의 보관 관리 상태 및 운반에 따른 기준 준수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지역내 의료폐기물의 불법 행위 근절 및 배출사업장의 적정 관리를 유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