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마케팅 상을 받았다.
전라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치러진 박람회에서 군은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 수목원과 남도 명품 길 달마고도 여름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 등으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해남 관광 홍보에 나섰다.
또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언택트 관광지, 오는 7월에 다시 출발하는 해남 시티투어버스, 해남특산물,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백신접종 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프리 특별여행상품 홍보와 판매에 주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마케팅 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30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개 광역지자체와 해남군, 목포시, 강진군 등 개별 지자체와 해외 40여 개국이 함께해 각 홍보관을 통하여 대표 여행지, 지역 음식, 체험 등 각 지자체와 나라별 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진행됐다.
한편 해남군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여행 박람회에 참석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 해남과 다양한 상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며 "오는 7월부터 안전하고 다양한 힐링 여행상품을 많이 준비했으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난 분들이 안심하고 해남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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