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나왔다.
충북도는 27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누계 3286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2명, 충주 2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30대와 20대 외국인으로 무증상이다. 30대는 25일 러시아에서 입국했다. ‘충북 3283번’으로 기록됐다. 20대는 ‘충북 315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충북 3284번’으로 기록됐다. 청주 확진자는 1396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50대와 60대로 ‘충북 3285번’~‘충북 3286번’으로 기록됐다.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실제 거주지는 울산시다. 지역 누계는 319명이 됐다.
이에 앞서 25일 충북에서는 청주 3명, 진천 2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청주 확진자는 60대 1명과 10대 2명으로 ‘충북 3278번’~‘충북 3279번’, ‘충북 3282번’으로 기록됐다. 3278번과 3282번은 감염 경로 불명으로 발열과 코막힘 증상을 보이고 있다. 3279번은 ‘충북 32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진천 확진자는 20대와 10대로 ‘충북 3280번’~‘충북 3281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3281번은 감염 경로 불명이다. 이들은 발열과 어지럼증을 보이고 있다. 동거인은 각 3명과 2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361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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