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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전통시장‧상점가 살리기 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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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전통시장‧상점가 살리기 사업 본격 시작

16개 전통시장 핸드드라이어기 32대 전달식 개최 ... 장바구니 카트 나눔 캠페인, 노후의자 전면교체 사업도 준비

여수시의 상공업을 대표하는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 이하 여수상의))가 16개 전통시장내 상점가 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기 무상설치 사업을 시작하면서 환경 개선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여수상의는 전통시장 실사와 지난 5월 26일 개최한 여수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상점가 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화장실 핸드드라이어기 무상설치,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한 장바구니 카트 나눔 캠페인, 가판상인 노후 의자 교체 등을 약속했다.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이 16개 전통시장을 밤문해 상점가 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기를 직접 설치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또 시장상인 대상 온라인 판로 개척 교육사업, 여수상공회의소 소상공인 소통 공간 무상임대 등의 사업을 발굴했고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온라인 교육 등으로 사업화 하여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을 구체화 한 바 있다.

따라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지난 25일 여수시 관계자와 여수공장장협의회 회장 등과 함께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화장실 환경을 살피고 핸드드라이어기를 직접 설치하면서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수상의는 전통시장․상점가 핸드드라이어기 32대 무상설치에 대한 기증판 전달식도 함께 개최했다.

전달식에서 이용규 회장은 “핸드드라이어기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며 “여러 차례의 전통시장 현장 실사와 간담회를 꾸준히 해오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지난 25일 여수시 관계자와 여수공장장협의회 회장 등과 함께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핸드드라이어기를 설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상의는 불요불급한 전시성 사업은 축소하거나 과감히 폐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된 예산으로 지역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환경개선사업비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일 진남․쌍봉․제일시장, 7월 9일 (주)서시장․서시장주변시장에서 시장 이용객들을 위한 휴대용 장바구니 카트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전통시장 노상에서 채소, 수산물 등 가판 판매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후화된 의자를 전면 교체하는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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