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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 '리더의 망치'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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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 '리더의 망치' 책 출간

'현대에 맞는 리더의 자질 향상에 제공할 목적으로 집필'

우리 사회의 영향력 있는 잠재적 리더로 거듭나는 길은 무엇인가?

“리더가 되기란 매우 어렵다.

단련의 과정이 어려운 것은 물론 고독·고뇌·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리더는 누리는 자가 아니다.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리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고통과 고난을 각오해야 한다.

리더는 많은 과정을 필요로 한다"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이 책 '리더의 망치'를 출간했다. ⓒ프레시안(김형진)

사마천의 사기(史記) 연구가 김영수 작가의 새로운 책 ‘리더의 망치(Leader’s 20 Hammers)가 출간됐다.

책은 “리더는 쇠를 두드리는 망치다. 쇠를 두드리려면 망치가 단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단련되어 나와야 하는 존재다”고 책 표지에서 밝히고 있다.

“현대에 맞는 리더의 자질 향상에 제공할 목적으로 집필했다”는 작가의 설명이다.

작가는 리더·인재·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20개의 조건를 망치로 표현했다. 책의 서문에서 리더쉽을 완성시키는 삼위일체(三位一體0와 20개의 망치를 첫째 인재와 리더쉽에 주목하자 두번째 반쪽짜리 책 세번째 리더의 힘 20으로 나누어 사례별로 구분 지었다.

책 ‘리더의 망치’의 구상은 198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에 따른 개혁과 인재문재를 기록에 남긴 역사를 경영과 조직에 접목시켰다. 즉 역사에서 말하는 인재를 구하고 기용하는 방법과 사례 연구다.

김영수 작가는 31년을 연구해왔던 사마천의 三賢論의 관점에서 인재관리와 리더 쉽을 찾았다. 이 책에서는 자질론-관계론-조직론으로 구분해 리더의 자질은 수양을 통해 인재를 우대하고 기용하되 이를 시스템으로 확고하게 뒷받침 해 줌으로서 진정한 리더로 완성된다고 서술했다.

김 작가는 현대의 훌륭한 리더의 결정은 개인의 자질보다는 인재와 동료 및 조직원과의 관계 설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밝혔다. 작가는 “선거는 나를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줄 리더를 선택하는 일이다. 제대로 뽑으려면 그 사람을 알아야 한다. 능력 재주보다는 사람이 되어 있는 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작가는 “리더를 선택하는 모든 국민들의 눈높이를 이 책을 통해 드리고자 한다”고 적었다.

▲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 ⓒ프레시안(김형진)

출간한 책 ‘리더의 망치’ 저자 김영수 작가는 영산 원불교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전남 영광군에서 활발한 집필과 강연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와 역서는 <완역사기,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 리더의 역사공부,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사마천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기를 읽다, 제자백가의 경제를 말하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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