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유명 포크·록 밴드 ‘여행스케치’를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 데뷔해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운명’ 등의 서정적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도 ‘손끝 무지개’ 라는 신곡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인기 포크·록 밴드이다.
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 납부한 비급여 진료비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인지 확인을 신청하면, 관련기준 및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과다 납부한 진료비를 환자에게 되돌려 주는 국민 권익보호 서비스다.
‘여행스케치’의 리더 조병석(루카)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더 많은 국민이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과 함께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공연취소 등으로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여행스케치’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홍보에 도움 주는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이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알고 이용해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사평가원은 ‘여행스케치’의 긍정적이고 정직한 이미지를 통해 랜선콘서트, 유튜브 홍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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