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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문석(남,46)씨 해양수산부 2021 최우수 '귀어·귀촌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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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문석(남,46)씨 해양수산부 2021 최우수 '귀어·귀촌인' 선정

'장 씨' 21년 직업군인의 길을 접고 영광군에 귀어·귀촌해 어업인으로 변신...영광군 귀어상담가로도 활동 중이다.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최우수 귀어·귀촌인에 영광군 백수읍 구수어촌계 장문석(남.46)씨가 선정됐다.

25일 영광군은 “해양수산부 및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류평가·현지실사·PPT 발표 평가 등 성공적인 어촌 정착 및 공동체 문화형성 사례 발굴을 위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구수어촌계 장문석씨가 최우수 귀어인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영광군 백수읍 구수어촌계 장남석(남.46)씨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최우수 귀어·귀촌인에 선정됐다. ⓒ프레시안(김형진)

이번에 최우수 귀어·귀촌인에 선정된 장문석씨는 21년 간의 직업군인으로 복무한 후 2019년 백수읍 구수어촌계에서 한 달 살기 체험 및 어선 어업을 6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친 후 영광군으로 귀어·귀촌해 지역사회에 친숙한 동화를 위한 재능기부와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군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 관계자는 “어업인 장씨는 어촌계 총무직을 수행하면서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촌을 가꾸기 위해 마을 정화활동 및 수산자원을 지키는데 앞장서면서 더 많은 귀어인의 유입을 위해 귀어 상담가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에서 최우수 귀어인이 선정된 것은 첫 번째 사례로 어촌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뜻깊은 역할을 하였다. 더 좋은 귀어 정책을 개발하여 청년 어업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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