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레드서클 걷기 마일리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걷기 마일리지’는 만성질환의 인지율과 관리율이 낮은 젊은 층(만 30~64세)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매월 16만보(1일 8000보 이상, 주 5일) 달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참여는 관내 지정 의원에서‘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거나, 진단을 받아 투약 중인 경우 가능하다.
시는 참여자에게 혈압·혈당·BMI 측정과 온라인 교육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목표걸음 16만보 달성 정도에 따라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장순희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 이번 레드서클 비대면 걷기를 통해 힐링을 하면서 보다 건강해 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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