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보에 따르면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산은 71억6900만 원 인걸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지난 3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 등록 사항을 게재한 관보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재산은 지난 3월 6일 기준으로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공시지가 15억5500만 원) 등을 포함해 71억6900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일을 기준으로 3개월만에 2억6000만 원 늘었다.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공지시가 상승분 등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윤 전 총장 부부의 재산은 대부분 배우자 명의다. 윤 전 총장 본인 명의 제산은 예금 2억4000만 원 수준이다.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모 씨는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 외에 51억600만원 가량의 예금, 2억6000만원 수준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날 재산 등록 대상자 중 퇴직자 가운데에서는 윤 전 총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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