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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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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나서

전남 함평군이 해수를 이용한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조성한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의 운영개시를 위해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라 오는 7월 5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고 운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찰일은 7월 6일이다.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전경ⓒ함평군

당초 군은 지난 2019년 12월 완료된 건축물 사용승인과 함께 곧바로 치유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휴관 및 임시 폐쇄조치 등으로 운영을 보류해왔다.

그러나 최근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운영사업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 추진을 재개했다.

군은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해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자가 최종 선정되면 시설물 인계·인수 및 영업 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2017년 5월 착공한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116㎡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1층 야외수영장과 카페 및 편의점, 2층 해수탕(8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한 세신 목욕 문화를 탈피해 힐링과 휴양의 공간으로 차별화 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국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도가 누적되는 가운데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가 심신 안정과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해양자원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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