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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해양관광레포츠 허브 조성, 해상풍력·그린수소 등 청정그린에너지 메카로 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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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해양관광레포츠 허브 조성, 해상풍력·그린수소 등 청정그린에너지 메카로 선도하겠다"

24일 김동일 보령시장, 언론인 간담회 열고 청사진 밝혀

▲김동일 보령시장이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령시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24일 민선7기 4년차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향후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시장은 보령시 남포면 상화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해양시대 대한민국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하기 위해 보령시를 해양관광레포츠의 허브로 조성하고, 해상풍력·그린수소 등 미래신산업을 육성해 청정그린에너지 메카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올해에도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전국 최초 ‘체온스티커’를 도입하고 주요 도로 입구에 검역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제24회 보령머드축제’는 온라인축제의 개념을 넘어 보령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공유하는 ‘온앤오프’ 이원 생중계 하이브리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산도에 해양레포츠 체험장 등 해양레저단지조성과 머드를 활용한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고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 3.9㎞의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국제 사회에서 기후 위기가 주요 논제로 다뤄지는 기조에 따라 미래신산업 추진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김 시장은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 구축 사업으로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가 건설되면 건설인력 2만 명, 상시고용 300명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LNG 냉열활용 물류단지 조성,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친환경기술 인프라 기반 구축,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 개발 등 보령형 뉴딜사업에도 속도를 내 명실상부한 청정그린에너지 생산 메카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2022년을 보령시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내년도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보령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7기는 앞으로 남은 1년이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원년”이라며 “우보천리(牛步千里) 마보십리(馬步十里)의 마음으로 우직하게 나아가 미래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보령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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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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