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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탄생한 전기차 '다니고 밴'은 어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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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탄생한 전기차 '다니고 밴'은 어떤 차?

▲군산형 일자리 제1호 전기차인 ‘다니고 밴’의 생산 기념행사에는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명신 이태규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군산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첫 출고를 한 '다니고 밴'은 어떤 차량일까.

㈜명신은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밴을 올 연말까지 3,000대를 위탁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다니고 밴 5,000대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기업과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오는 2023년까지 총 78,000여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24일 첫선을 보인 '다니고 밴'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대창모터스의 소형 전기화물차로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차량으로 선정, 환경부의 저공해차 보급 차종에 등재됐다.

이미 사전 예약을 통해 개인과 기업고객으로부터 수백 대의 구매주문이 확보된 상태라는 것이 군산시의 설명이다.

다니고 밴은 5도어 형태의 2인용 소형 화물 전기차로 전장 4090㎜, 전폭 1655㎜, 전고 1900㎜로 현대자동차 스타렉스와 한국지엠 다마스의 중간크기로 넉넉한 화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던 다마스가 올해 단종되면서 밴 형태의 소형화물차 수요를 다니고 밴이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의 고효율 셀을 사용해 자체 개발한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장착했으며 최대 출력 59kW의 모터를 탑재해 최고 시속 110km, 1회 충전시 최대 220km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및 완속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급속으로는 1시간 이내, 완속으로는 약 6시간이 소요된다.

다니고 밴의 판매가격은 3680만원으로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 전기차보다 저렴하며 국고보조금 1600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약 1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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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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