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6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군산경찰서는 도로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홍보 효과를 얻은 데 이어 현수막으로도 게첨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인근을 지나는 보행자들에게도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노인학대예방 근절 추진기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노인학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잇다"면서 "어르신들이 각종 학대로부터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군산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와 24시간 상담 전화는 112 또는 1577-1389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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