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내달 5일부터 8월 6일까지 시민 모두에게 지급한다.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은 올해 6월 21일을 기준으로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 이민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자에게 전북은행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정읍시에서 발급받은 선불카드는 지역 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국가재난지원금 지급 시 사용 제한 업종과 동일한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민의 편리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기본으로 최대한 공무원과 이·통장이 마을 현장을 찾아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접수처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철저, 1m 이상의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는 등 철통 방역 하에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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