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경미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시범 운영

15개 유관기관과 협업강화키로

ⓒ전북경찰청

'경미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된다.

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15개 유관기관이 여성대상범죄와 아동·노인학대 등 예방과 보호를 위해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가정폭력 상담기관과 함께 교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폭력 신고사건 가해자를 대상으로 초기상담과 가해자 성행 교정 프로그램을 연계시킨 것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1일 스토킹 처벌법 시행에 앞서 1366센터와 성폭력 상담기관 등 기관간 스토킹 피해자 보호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함미화 소장의 당부의 말이다.

ⓒ경찰청, 여성긴급전화 1366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20년의 노력이 곧 마침표를 찍는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 주시기 부탁하며 곁에서 응원하겠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협업의 중요성으로 답변에 나섰다.

ⓒ경찰청, 여성긴급전화 1366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통하며 경청하는 자세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

한편 전북경찰은 오는 7월에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