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온택트(Ontact) 시대 맞춤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대면 접촉을 줄이고 온라인 중심의 검색, 소비, 공유로 바뀐 관광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비대면 소규모 위주의 관광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파급력이 큰 인기 여행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홍천의 숨은 명소를 직접 여행하며 자신의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온라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관광·체험·맛집·숙박업소·축제 등의 세부정보와 길 안내 서비스가 하나로 집약된 스마트 관광 안내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및 키오스크 제작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족·지인 단위의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비대면 관광지 위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해 홍천의 관광 명소를 여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면 등급별로 홍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IPTV 등의 매체를 이용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유명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홍천군 문화관광포털·유튜브를 통한 관광 명소 영상 제공, 관광안내소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다양한 관광 문의에 대한 비대면(전화) 안내를 제공하는 등 온택트 관광시대에 부합하는 맞춤형 관광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과 더불어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바뀐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온택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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