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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 농·특산물 판매장 ‘양양 텀블러’ 새롭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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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 농·특산물 판매장 ‘양양 텀블러’ 새롭게 변신

양양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에 적극 나서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물치 농·특산물 판매장 ‘양양 텀블러’가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물치 농·특산물 판매장은 건물면적 619.3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999년부터 2001년까지는 양양축협에서 한우판매장으로 운영해 왔으며, 2001년 11월부터는 민간사업자와 사용․수익계약을 체결해 1층 식당, 2층 카페로 운영해 왔으나, 수익성 악화 등으로 사업자가 임대를 포기한 2012년 5월 이후에는 빈 건물로 방치돼 왔었다.

▲양양군 물치 농·특산물 판매장 ‘양양 텀블러’가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양양군

이후 지난해 사용·수익허가 입찰공고를 통해 민간 사업자와의 사용·수익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부터 농·특산물판매장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15개 업체 및 농가의 표고분말·표고차, 송이과자·젤리, 뚝딱 비빔곤드레·시래기강된장, 장류, 전통주류, 장아찌류, 생 들기름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농·특산가공식품 50여개 품목을 판매중이다.

또한 2층에 위치해있던 농산물판매장을 구매자 동선과 시선을 고려하여 최근 1층으로 이동하여 활발한 판매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님 유치를 위해 속초와 양양지역의 숙박·음식점 이용 영수증을 가져오면 음료 주문 시 ‘커피 한 잔 무료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만큼, 보다 폭넓은 운영을 위해 현재 휴게음식점을 일반음식점으로 용도변경 진행 중에 있으며, 관광객과 일반 손님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도록 판매와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물치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좋은 농·특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여 양양군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주변 황금연어공원과 더불어 물치 농·특산물 판매장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통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엄유리 농산물유통담당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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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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