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순천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의 치즈 체험관에 군비 5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컬푸드 판매장을 증축했다.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휴게소의 명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3월 준공 후 3개월 간 50농가(업체) 200여 제품을 선정, 제공하는 만큼 높은 소비자 만족도가 예상되고 있다.
군은 임실N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과 고추와 가시엉겅퀴 등 지역의 우수한 유제품과 농특산물을 구성, 지역 내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임실N치즈 브랜드로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고속도로를 오고 가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임실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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