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소유권 이전 없는 착한 동심 조각공모전의 접수를 받고 있다.
착한 동심 조각공모전은 어린이와 동심을 주제로 개인 및 공동,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7월 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서류로 받는다.
이후 7월 13~30일까지 작품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작품은 야외에 설치돼 5년 이상 풍화작용 등에 손상되지 않는 내구성을 가져야 하며, 크레인이나 지게차를 이용해 위치 이동전시가 가능해야 한다.
또 혐오감을 주거나 선정적이지 않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는 순수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가점이 되는 강원도 작가는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작업실 주소가 강원도이어야 하며, 당선작은 심사와 현장 답사 등을 거쳐 8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8점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자 모두에게 1200만원의 상금을 일괄 지급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100여점의 작품 중 9점을 선정해 대상 1명 2500만원, 최우수상 2명 1500만원, 금상 3명 1000만원, 특별상 3명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 바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 동심조각공모전은 상금에 작품 매입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착한 공모전”이라며 “수상자에게는 기획전 참여기회와 3년의 임대차기간 종료 후 심사를 통하여 작품을 매입하는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작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작의 최초 전시장소의 작품이동 및 설치는 시상자 본인 부담이며, 선정된 작품은 홍천미술관, 중앙시장 일원,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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