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는 22일 청소년이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제 1차 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경찰의 청소년 보호정책과 관련된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의견을 듣고 그 내용을 반영해 경찰 고유의 소통창구로 활용하고자 김제고 외 3개교, 15명 학생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에게 술 담배을 판매하는 곳에 대한 단속 및 홍보, 우범지역 순찰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으며, 그 외 학교폭력의 주된 원인에 대해 학생입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모의했다. 이번 도출된 제언사항에 대해 차기 회의때 경찰서 기능별로 검토 조치 후 자문단원에 통보 및 환류 조치 할 예정이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 “청소년 정책의 실수요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며 “회의에서 상정된 주요 제언을 직접 정책 적극 반영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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