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021년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기업’의 성장축인 돋움 도약 선도기업에 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으로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 47개 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도에 시작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발전시켜 현재에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총 5단계의 사업으로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다.
2021년 전라북도 도약기업에 선정된 김제시 기업은 한삼코라㈜(대표 조민수, 생산품:물탱크, 염소투입기), ㈜가자(대표 전용희, 생산품:캠핑카), ㈜이지컴퍼지트(대표 정연중, 생산품:시제품 설계 및 제작)로 총 3개 기업이고 선도기업에 선정된 김제시 기업은 ㈜유니캠프(대표 오완곤, 생산품:캠핑용자동차, 하이루프), ㈜피엘티(대표 최규영, 생산품: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유)금란산업개발(대표 은윤기, 생산품:환경시설물,교량부속장치, 도로부속시설 등), ㈜코아스(대표 이도훈. 생산품:이동목욕차,고소작업차량,교량점검차량)로 총 4개 기업이다.
선정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전담기관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파급효과 높은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제품‧기술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R&D기획 컨설팅 지원, 역량강화 교육 지원, 경영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기업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기술‧경영혁신 바우처 지원,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투자 IR 역량강화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선도기업은 5년간 지정되며, 지정기간인 2025년까지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과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력 채용 플랫폼, 사내창업, 리더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편, 지난 4월과 5월에 선정된 성장사다리 지원체계의 상위단계인 스타기업 중 김제시 기업은 ㈜국도특장(대표 김재영, 생산품:특장차제조), 코엔에프(유)(대표 임종목, 생산품:비알콜 음료제조) 2개사가, 글로벌강소기업 중 김제시 기업은 ㈜참고을(대표 김윤권, 생산품:식용유지, 장류, 물엿),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대표 최정운, 생산품:냉동볶음밥) 2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김제시는 기업인 간담회 및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환경개선사업,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추진하여 기업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성장 도약을 이어가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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