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를 통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제16회 보물섬 마늘 한우 축제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마늘과 한우 판매가격이 최종 확정됐다.
마늘 가격결정이 늦춰진 배경은 산지마늘 경매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축제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도 농가의 손해 역시 피하기 위한 적정선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남해 한우 역시 계속되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남해 축협에서 시중가 대비 10% 이상 저렴한 특가를 준비하였으며, 냉장 상품의 특성상 포장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만원 단위 정액제를 적용해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
최고 품질의 남해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행사는 남해 유배문학관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도보 방문은 제한된다.
판매장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라인을 세분화하였으며 각 라인마다 품질과 가격을 동일하게 맞추고 판매 품목을 간소화 한다.
또한 코로나 방역 관리를 위해 입구와 출구를 한곳으로 통일하고 모든 방문 차량은 발열체크와 방역 안심콜을 등록해야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축제기간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의 경우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교통 혼잡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했다. 남해 군민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축제기간 남해 마늘 한우의 우수성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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