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 열려

두 기관 협조 필요한 사안 공유

경북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1일 상생발전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기관별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군과 한울본부는 지난 3월 기관 간 상호협력 및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와 정책협의회로 구성된 상생발전협의회 발족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전 실무협의회에서는 기관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사전에 조율하고 21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협의회가 기관별 필요한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는 이번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연 1회 양 기관이 교차로 회의를 주관할 예정이며, 앞으로 정책협의회 위원 6명과 실무협의회 위원 8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재준 울진 부군수와 류명석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공동위원장을 맡아 울진군과 한울본부 간 원활한 소통과 상생발전에 앞장서게 된다.

정기회의에 참석한 정책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도 두 기관 간 서로 협조가 필요한 사안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