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역민과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눔 냉장고 개소식과 함께 나눔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21일 영광군은 “지난 18일 홍농읍 나눔 냉장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관·단체 10개 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나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냉장고 개소식 및 나눔 협약은 지역민과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구축과 기관의 자원을 적절하게 공유 및 연계하는 사회 안전망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광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공공서비스 강화사업을 위해 민과 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복합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관계자는 "군이 추진하는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은 △카카오톡 플러스 위기가구 제보 채널 영광이웃개설 운영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한 가로등을 이용한 그림자 광고 로고젝터 설치 △저장강박증 의심세대 주거개선 △민관협력 나눔 냉장고 및 무료 빨래방 사업이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민과 관의 원활한 나눔 협력을 통해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자원 연계와 진행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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