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이번엔 ‘병원 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일반 확진자 3명에 병원 관련 추가 6명 발생

전남 순천시는 6월 10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3명의 확진자는 지난 19일(토) 밤 12시까지 통계이며 일요일인 오늘 추가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순천시청 ⓒ프레시안 자료사진

이중 일요일 발생한 추가 확진자 6명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순천 연향동 소재 A 의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에 의하면 확진자 중 일부는 입원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들과 병원 의료진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에 의하면 “근접 접촉자 6명, 격리중 발생 2명, 조사중 1명 등으로 확진자들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6월 10일(목)~6월19일(토)사이 연향동 소재 A 의원 방문자는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