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이 또...원예산업실적평가 2년 연속 'A'

ⓒ정읍시, 네이버 블로그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전북 정읍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거머쥐었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A등급 평가 인센티브로 지역 내 통합마케팅조직 산지유통활성화자금 30억 원 무이자 지원과 함께 산지 관련 사업 우선 선정의 기회를 얻게 됐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체계적인 원예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정부 산지유통 정책과 연계를 도모하는 5개년(2018년∼2022년) 계획이다.

농림부는 매년 이행 노력과 생산 분야, 유통 분야 등 3개 항목에 대해 6개 지표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개 광역·지자체와 9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점수별로 A등급~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정읍시는 그동안 산지유통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행정과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원예산업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통합마케팅을 위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여기에 정읍시는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통합마케팅조직 사업추진실적 성과평가에서도 잇따라 A등급을 평가받아 도비 6500만 원을 확보했다. 통합마케팅조직 성과평가는 2020년 말 기준 통합마케팅 사업 운영실적을 중점 점검하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