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9월 영광군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18일 영광군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 60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시‧군 및 종목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체육회 주관으로 계최 된 이날 회의는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영광군 체육회장, 전남도, 도 교육청 및 22개 시‧군 체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군은 대회를 9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제 60회 전남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보고와 참가 요강을 논의했다.
이날 영광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육대회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우선적인 백신 접종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에 대한 시‧군 의견을 수렴한 후 그 결과를 전라남도에 적극 건의토록 합의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제 60회 전남 체전을 위해 2년여 간의 기간을 두고 준비해왔다”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광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임원 등 6천여 명이 참가하며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영광스포티움 등 종목 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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