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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불법조업 잠수기 어선 특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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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불법조업 잠수기 어선 특별 집중단속

수중에 숨겨놓은 불법어구, 구조대 잠수요원 투입 적발

여수․남해 일원 해상에서 잠수기 어선의 불법조업 집중단속을 위해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발벗고 나섰다.

여수해경은 잠수기 어선의 불법 흡입기 사용에 따른 반복 민원신고로 지난 5월 13일부터 관내 고질적 불법조업 잠수기 어선 특별단속을 실시중에 있다.

▲여수․남해 일원 해상에서 잠수기 어선의 불법조업 집중단속을 위해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발벗고 나서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해경은 지난 12일 오전 6시께 경남 남해 일원 해상에서 잠수기 어선 4척이 불법 어구(흡입기)를 사용하여 조업 중 경비함정에 검문검색 당시 잠수부가 수중에 불법 어구를 숨기고 물 밖으로 나왔으나 구조대 잠수 요원을 동원해 해중에 숨겨놓은 불법 어구를 확보하여 적발했다.

잠수기 어선의 경우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는 고압분사기 및 석션(흡입)장비를 사용하여 조업하게 되면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해경은 해상의 고질적인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경비함정, 구조대, 드론 등을 활용해 입체적인 단속으로 빈틈없는 해상치안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양종환 수사과장은 “잠수기 어선에 사용이 제한되는 장비를 사용하여 조업하는 행위는 불법 행위이므로 지속적인 단속 및 고질적인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불법조업으로 적발된 잠수기 어선은 총 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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