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호원대학교 교양교육원에서 지난 17일(목) 오후 2시에 비대면으로 “글로벌 국제협력과 인류공영”을 주제로 2021 교양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원대의 교육목표 중의 하나인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인성교육 (인성人 양성)을 기반으로 인간과 세계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과 공동체의식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교양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강사로 하여금 대학 교양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통하여 교양교육과정을 탄탄하게 구축하며 대학의 교양교육 여건 개선 및 인식 확산하여 교양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본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하여 송인엽 교수(전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창립 멤버)를 초청해 “글로벌 국제협력과 인류공영”을 주제로 인류공영을 위한 글로벌 국제협력을 우리나라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의 역사를 살피고 일제의 35년 동안의 수탈과 3년 동안의 전쟁을 겪어 세계 최빈국에서 한 세대 만에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룬 유일한 국가로서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KOICA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지구촌 빈곤과 질병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나라 ODA 선진화 로드맵과 KOICA(한국 국제 협력단)를 소개하면서 인류공영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살펴보고 다른 선진국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양과 교수, 교양교육 운영위원, 그리고 교양교육과정 개편 위원 등 대학의 교양교육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는 가운데 글로벌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인성교육의 방안을 탐색하고 공동체적인 삶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인성교육도 공동체적인 삶을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상오 교양교육원장(교양과 교수, 창의인재대학장)은 “이번 워크숍은 향후 우리학교 교양교육의 글로컬 커뮤니티에 관련된 교양교과목의 효과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며 본교의 공동체 의식역량 계발을 위한 교강사의 자질 향상에 큰 시사점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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