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PC방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걸었다는 이유로 손님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2시 55분쯤 부산진구 서면 한 PC방에서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 씨는 PC방에 있던 한 여성에게 같이 게임을 하자며 말을 걸었고 이를 목격한 해당 여성의 남자친구인 B 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곧장 경찰서로 찾아가 폭행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사건으로 신고된 사안은 맞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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