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새만금 이어 완주 금와습지생태공원서도 멸종위기2급 '금개구리' 서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새만금 이어 완주 금와습지생태공원서도 멸종위기2급 '금개구리' 서식

ⓒ완주군

새만금 수라갯벌에서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멸종위기 2급 양서류인 금개구리가 집단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이번에는 전북 완주에서 금개구리 서식이 확인됐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만경강 주변에 조성된 완주군 삼례읍 '금와습지생태공원’ 내에 금개구리가 자연 서식하고 있는 것이 최근 확인됐다.

군은 이달 초부터 양서류 전문가와 함께 금개구리가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에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금개구리의 울음소리와 성체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군은 금와생태공원의 환경과 식생 조건이 금개구리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에 부합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전북녹색연합 등이 지난 3일과 5일, 그리고 7일까지 사흘 간 새만금 수라갯벌에서 생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9곳의 물웅덩이와 주변지역 약 4000㎡ 면적에서 금개구리의 성체와 올챙이, 알이 확인됐다.

한편 금개구리는 서해안지역을 따라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양서류이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 취약종(VU)으로 지정한 종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