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차량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로부터 지난 16일 표창장을 받았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밤9시 20분경 관제요원 A씨는 CCTV 모니터링 중 요촌동 소재 구산공원 인근에서 절도 차량을 운행 중인 절도범을 최초 발견 인지해 즉시 경찰에 알려 검거할 수 있었다.
관제요원은 빠른 신고와 함께 주변 CCTV를 이용해 출동 경찰관이 실시간으로 검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큰기여를 했다.
이날 김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는 김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참석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노윤태 정보통신과장은 “관제요원의 노고와 투철한 직업의식을 격려해준 김제경찰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형태의 범죄와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관계자는 김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 및 재난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790여대를 관제요원 16명이 2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으며, 사건 사고 발생 시 실시간 관제와 저장된 영상자료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