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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산사태 피해 최소화…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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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산사태 피해 최소화…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오는 10월 15일까지

삼척시가 지난 15일부터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대응으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다. 산림과 공무원 24명을 6조로 편성해 산사태 위기 경보를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비상 대응 근무를 하게 된다.

▲산사태 위험도 알림 표지판. ⓒ삼척시

삼척시는 매뉴얼에 따라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일 경우는 징후 감시활동에 초점을 두고 운영 ▲주의(산사태 주의보 예측정보가 시의 15% 이상에서 발생 시)와 경계(주의보 예측정보가 시의 30% 이상 또는 경보 예측정보가 시의 15% 이상 발생 시) 단계에서는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즉시 가동 ▲심각(경보 예측정보가 시의 30% 이상 발생 시) 단계에서는 24시간 상황실 비상 대응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산사태 예방활동과 기상특보·강수량 등 정보수집, 산사태 발생시 상황파악, 피해복구 대책수립과 운영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관련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행정기관 전용으로 활용하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청사 및 관내 12개 읍면동사무소 입구에 ‘산사태위험도 알림 표지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취약지 및 사방시설을 상시점검·보수하기로 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 내 거주민들에게 긴급행동요령 등을 홍보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척시는 산림토목설계법인 4개소와 산림과 공무원 22명을 산사태 및 산림피해조사반 5개 조로 편성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가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재난방송과 재난SNS 등 산사태 위험정보에 집중하고 기관의 대피명령이 있는 때에는 신속히 따라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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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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