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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비 10억 투입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긴급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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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비 10억 투입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긴급공급

관내 사과·배 재배 전체 농가에 예방 약제 공급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과수화상병의 차단을 위해 군비 10억 투입, 읍·면사무소 및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사과, 배 재배 농가(4195호, 3437ha)에 대해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긴급 공급했다.

군은 이를 위해 군 예비비 10억 원을 들여 예방 약제를 긴급히 마련했으며, 이번에 공급된 세리펠은 생물농약으로 사과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한 화상병 전문약제이다.

▲청송군이 과수화상병의 차단을 위해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사과, 배 재배 농가(4195호, 3437ha)에 대해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긴급 공급하고 있다. 예방 약제를 전달하는 윤경희 청송군수(좌)ⓒ청송군

군은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에게 300평당 1병(250g)을 25말(500ℓ)에 희석해 빠른 시일 안에 방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올해처럼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온도가 22~29℃정도의 화상병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일 때는 세균이 과수원에 옮겨오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다른 농가의 방문을 자제하고 작업도구도 꼭 소독해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을 찾아 배부상황 및 과수화상병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전형적인 농업군인 청송은 사과가 지역의 주요 소득원인 만큼 모든 농업인이 과수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다 같이 청송사과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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