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남해군민 32명을 대상으로 ‘2021년 남해숨은보물찾기’ 2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16일 밝혔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4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로 남면 다랭이마을, 섬이정원 등을 방문했으며, 꽃차 만들기 체험까지 이어졌다.
남해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이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프로그램 미션을 수행하며 우리군의 역사와 문화를 더 알게 됐다”며 “안개가 자욱한 남면 다랭이 마을의 모습을 보니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왜 보물섬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춘엽 센터장(주민복지과장)은 “우리고장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가족친화사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우리 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년 남해숨은보물찾기는 남해군민이 우리고장의 우수한 역사문화와 자원을 찾아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진행되고 있으며 연중 4회기로 매회 다른 주제를 바탕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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