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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팀, 2021년 강원혁신포럼 실행의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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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팀, 2021년 강원혁신포럼 실행의제 선정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LINC+사업단(단장 정형선)이 최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개최된 ‘2021 지역문제해결플랫폼-강원혁신포럼 집중워크샵’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4팀이 의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강원혁신포럼은 주민이 주도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 플랫폼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지난 2020년 강원혁신포럼에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팀(Mask Do It팀)의 ‘일회용 폐마스크 수거 및 재활용’ 실행의제가 행정안전부의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2021년 강원혁신포럼의 실행의제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학생팀들의 의제는 ‘노인소외 문제-그려드림’, ‘로컬제품 포장재 자원순환 플랫폼 개발’,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등 3개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창업동아리 ‘프리지아팀’이 제시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과 아동복지개선’의제는 Inno-Lab 의제로 선정됐다.

Inno-lab이란 과제실험을 통해 가능성, 구체화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의제화해 차년도 의제실험으로 Scale-up 과정을 거치는 예비 사회혁신 과정이다.

선발된 의제들은 지역사회의 노인 우울증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 미혼모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립을 위한 방안 제시, 친환경 패키징 개발 등 학생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약 3개월간의 실행 기간을 거치게 된다.

또한 각 선정된 의제마다 지역사회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이 매칭돼 실험을 공유하고 사회혁신 토론회와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성과 확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형선 단장은 “보건,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실행과정을 통해 지역대학으로의 역할을 이행하고 또 지역사회내에 지역인재가 머무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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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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