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30%를 넘어서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전북도는 16일 0시 기준으로 1회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도민이 58만4653명으로 전체 도민의 32.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도민은 16만246명이었다.
이는 전북지역에서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26일 이후 111일만에 전국 평균인 25.7%를 상회하는 수준이어서 집단면역 달성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 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대가 나오고 있다.
최훈 전북도 코로나 19 예방접종추진단장(행정부지사)는 "예방접종 현장에서 뛰고 있는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등 의료관계자들과 도민들의 헌신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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