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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투어형 멜론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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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투어형 멜론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특산물 멜론을 활용한 투어형 체험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6월 15일 전남 곡성군 곡성읍 대평리에 위치한 멜론마을이 30명의 어린이들로 시끌벅적해졌다.

▲곡성 멜론마을에서 투어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였다ⓒ곡성군

곡성군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투어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지역 병설유치원 6개소에서 모인 어린이들이었다.

멜론 하우스에서 멜론을 수확하고 새롭게 조성된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멜론 빙수를 만드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곡성군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고차 산업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멜론 원물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멜론 아이스크림 등 가공품 생산과 판매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멜론을 관광산업에까지 연계하기 위해 멜론마을과 멜론복합체험센터를 조성하고 세부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투어형 멜론체험 프로그램은 곡성군이 첫 선을 보이는 멜론 관광상품이다.

맛있는 멜론 고르기, 품종별 멜론 시식하기, 곡성멜론 첫 수확이야기 등 멜론에 대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을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는 멜론 빙수 만들기, 멜론 초콜릿 만들기, 멜론 찹쌀떡 만들기 등 차별화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한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멜론 농가 김태현 씨는 “곡성 멜론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첫 체험 프로그램 활동인 만큼 준비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아직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찾아주시는 분들이 멜론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체험객은 멜론 농가들도 함께 즐겁게 참여해 소득원을 다원화한다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멜론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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