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영업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20여 곳을 선정한 후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도색, 전기, 진열대 등), 안전위생설비(CCTV, 소독기, 살균기, 소화방범설비), POS 단말기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2천만원(자부담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서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창업교육 수료자(최근 2년), 국가유공자, 장애우, 청년, 여성 소상공인은 우대한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등), 재보증 제한 업종, 휴·폐업 중인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접수는 경북경제진흥원에 이메일 또는 우편(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북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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