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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콘텐츠 스텝업’으로 현업인 경쟁력 높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분야 현업인 대상 직무교육 ‘2021년 콘텐츠 스텝업’의 연간 일정을 공개하고 올해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콘진원의 콘텐츠 스텝업(CONTENT STEP-UP)은 콘텐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전환기를 맞은 콘텐츠 분야의 종사자가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 콘텐츠 스텝업 연간 일정ⓒ한국콘텐츠진흥원

◆ 콘텐츠산업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테크놀로지, AI 교육 확대 운영

올 11월까지 진행하는 ‘2021년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 분야 종사자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콘텐츠 ‘테크놀로지(Technology)’ 스텝업 ▲콘텐츠 ‘인공지능(AI)’ 스텝업 ▲콘텐츠 ‘밸류(Value)’ 스텝업 등 3개 분야로 기획해 콘텐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콘텐츠 ‘테크놀로지(Technology)’ 스텝업 분야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실감 기술 및 메타버스, NFT와 콘텐츠가 결합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기술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콘텐츠 활용 사례와 발전 방안에 대해 다룬다. 콘텐츠 산업 종사자가 실감,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심화 과정도 제공한다.

콘텐츠 ‘인공지능(AI)’ 스텝업 분야는 종사자가 인공지능 활용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유통 사례를 살펴보며 심화 과정으로는 인공지능 개론 및 제작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요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분야인 콘텐츠 ‘밸류(Value)’ 스텝업에서는 웹소설, 웹툰, 게임 등이 보유한 IP의 성공 공식을 분석하고 IP 확보와 활용 방안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심화 과정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장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천 IP를 개발하는 교육과 개별 회사가 보유한 IP를 타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워크숍도 진행한다.

◆ 음악업계에서의 메타버스, 콘텐츠 최신 트렌드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첫 교육 시작

올해 ‘콘텐츠 스텝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최근 콘텐츠 산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첫 심화 과정인 ‘음악 창작 및 메타버스 쇼케이스’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싱어송라이터를 대상으로 음원 제작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음반제작과 유통 과정, 온라인 신기술을 활용한 공연․음원제작에 대한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교육생에게는 음원 발매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공연의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콘텐츠 스텝업’은 6월~11월까지 5시간 이하의 1일 과정인 특강 12개 과정과 20시간 이상의 심화 7개 과정을 제공한다. 특강 과정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심화 과정은 개별 과정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개별 교육 신청 및 교육과정별 세부 내용과 일정은 강연 개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콘진원 한국콘텐츠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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