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경북 봉화군수는 15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가했다.
이날 엄군수가 동참한 챌린지는 일본정부가 올해 4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오염수 125만t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출 공식 발표 후 국내에서 일본정부를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릴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엄 군수는 다음 주자로 장욱현 영주시장, 권영준 봉화의회 의장을 각각 지목했다.
엄태항 군수는“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우리의 바다를 파괴하고, 나아가 후손들과 전 세계에 큰 피해를 줄 것이다”며“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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