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고 나갈 제2기 액션그룹 희망자 40명에 대한 교육이 시동을 걸었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행복나눔센터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은 2021년 공동체 아카데미 기초통합과정으로 내달 8일까지 한달 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를 맞는 공동체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실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및 사업(공동체맞춤형지원사업, 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을 실행하기 전 실행 주체를 준비시키는 첫 번째 관문으로 입문 과정이 된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으로 총 10회차 5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체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먹거리(농식품가공)·유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산업 분야의 기초를 이해하고,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 및 법인설립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의 내용으로 설계돼 기초과정을 수료한 공동체에게는 소규모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7~8월에 개설할 전문과정인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서는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H/W)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실제 사업을 실행하기 전이나 실행과정에서 언제든지 추진단으로 구성되어있는 전문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할 수도 있다.
전문코디네이터는 분야별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추진단은 현재 작년 공동체아카데미를 수료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20개소를 공동체맞춤형지원사업으로 선정하여 현재 각 공동체별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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