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요촌동 복지기동에서는 지역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에는 요촌동 복지기동대를 포함해 1365봉사대(대장 고성훈) 4명과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 자원봉사자 5명이 함께했다.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지원했고 가구 내에 쌓여있는 생활폐기물을 정리정돈하는 등 봉사를 실시했고, 대상자와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상자 김 모 씨는 “몸이 불편해 집 내부를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나서서 집 정리를 해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에 김만종 복지기동대장은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깨끗해진 주거공간 안에서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지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무더운 날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집정리를 도와준 복지기동대, 1365봉사대, 장애인보호작업장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한다”라며,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더 자주 마련해, 지역내 저소득가구에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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