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전북연구원을 초청해 부안군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정합성을 검토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는 부안군이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전북연구원 연구진의 검토의견을 듣고 각각의 사업에 대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논리를 강화하기 위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안건으로 다룬 현안사업은 △해창석산 자연 속 치유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 △신재생에너지 출자기관 설립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 △격포항(국가어항) 확장 개발 △사회적 농업 성장지원센터 등 5개 사업이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부안에서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낸 만큼 부안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교류를 통해 소통하며 부안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부안 우금바위 일원이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것을 비롯하여 그간의 크고 작은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더 참신한 정책과 더 나은 사업방향에 대해 갈증을 느낀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여 군민을 위한 더 나은 정책으로 미래 100년 지속발전 가능한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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